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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cafe

대전 소제동 카페 - 까몽 CAMON (대전 속 베트남 여행)

by 미스집오리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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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동에서 베트남에 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카페 까몽을 다녀왔다.

베트남어로 깜언 이라고 읽는 CAMON 은 감사하다는 thanks의 의미라고한다.

소제동에 예쁘고 특색있는 카페들이나 밥집이 많긴 한데 인기있는데는 사람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비교적 한적해보이는 까몽에 들어갔다.

CAMON


위치 : 대전 동구 대동천우안5길 38
영업시간 : 매일 11:30 -21:00

 


2층에 루프탑도 있어서 해가지고 불이 켜졌을때 올라가있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4시쯤들어가서 해가 너무 뜨거운 시간대였어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 있기로했다.

메뉴

같이간 언니는 카페쓰어다를 나는 코코넛 커피를 시켰다.
베트남식 커피를 파는 곳이라 블랙커피도 꽤 진한 편이라고 했다.
옛날에는 코코넛 들어간 음료나 음식들을 한국에서 먹을 때는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태국에서 망고밥을 맛있게 먹어봤던 이후로 좋아하게 됐다.
식품첨가물처럼 인공적인 맛이 아닌 은은하게 퍼져나오는 코코넛 향이 좋다.

베트남식 연유 커피를 마셨다가는 어떤일이 벌어질지 몰라 비교적 안전할거라 생각된 코코넛 커피를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귀여운 로고의 까몽 진동벨


5시가 다 되어갈때쯤 창으로 해가 많이 들어오니 소품 하나하나가 예뻐보였다.


천변을 바라보는 루프탑은 좋은데 여기저기 주차된 차들이 안 좋다.


쓰어다는 커피가 분명 진하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진하지는 않고 괜찮았다.
잔이 작아서 얼음은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어야할 것 같았다.


라탄으로 만들어진 바구니들이 작게 만들어져서 너무 귀여웠다



코코넛 커피가 맛있어서 다음에 소제동을 들를 일이 있으면 카야토스트랑 또 시켜먹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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