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daily67 [오블완] 일상. 이제 정말 가을 가고 겨울 시작 티스토리 챌린지 마지막날인데 올해 첫눈이 펑펑 내렸다. 뭔가 마지막과 처음이 맞아떨어진 것 같은 날. 정말 가을이 다 가고 겨울이 시작됨을 느꼈다. 주저리주저리 내가 보고 경험하고 느낀 생각들로 가득 채운 티스토리 공간. 어느 순간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일적으로 생각이 될 때도 있어서 그동안은 생각처럼 매일 발행하지 못할 때가 많았었다. 챌린지 글 하루도 안 빼먹고 쓰겠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주가 흘렀다니. 매일매일 글을 발행한다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덕분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 3주였다. 이 마음 정말 작심삼주로 종지부를 찍으면 안 될 텐데.ㅎㅎ 올 가을에는 따로 단풍을 보러 다니질 못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유독 단풍 시기를 맞추기 힘들어서였던 것 같다. 점점 기후위.. 2024. 11. 27. 더현대 여의도 크리스마스빌리지 LE GRANDE THEATER 현장웨이팅 후기 나도 드디어 가봤다. 더현대 크리스마스 빌리지.하지만 기쁘지만은 않은 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지칠 대로 지쳐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기에…12월부터는 에이치포인트 앱에 어드벤트 캘린더로 입장권 당첨기회도 있다고는 하는데 오히려 더 입장하기 치열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서울 올라갔을 때 다녀왔다.지하철로 와서 들어오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현장 웨이팅등록 큐알코드가 2,3,4층에 배치되어 있다. 현장 웨이팅은 11:30분부터. 미리 큐알 읽혀서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한 시간 반 정도 여유 있게 몰을 돌아보다 들어갈 수 있었는데 4:30분 정도 예약했다가 입장시간이 되었을 때 알림 받고 10분 안에 들어가야 했는데 6시라 퇴근인파가 죄다 이리로 온 것일까; 분명 10분 전엔가는 대기 166명인 거로 .. 2024. 11. 23. [오블완] 2024 나플리 top3 명곡 🎧 오블완 챌린지 시작한 지도 벌써 2주가 다 됐다. 놓치지 않고 써놓은 글들인데 매일을 기록한다는 게 참 쉽지 않다 생각했는데 고맙게도 티스토리에서 마음에 드는 오늘의 블로그 토픽을 선정해 줘서 오늘은 이거다 싶었다. 올해 나의 플레이리스트 명곡! 되짚어 보니 뭔가 연말을 결산하는 기분도 든다. 1. Billie Eilish - birds of a feather 올해 5월 발매된 빌리아일리시의 두 번째 싱글 Hit me hard and soft의 수록곡인데 파리 올림픽 폐막식에서 4년 뒤 개최될 미국 LA 올림픽 예고 공연에서 처음 듣게 됐다. 듣자마자 소름 돋을 정도로 너무 좋아서 한곡만 무한 반복 청취를 했던 여름날. 올해는 유독 더운 여름이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지기도 해서 운.. 2024. 11. 21. 늦은 기록 - 강남 일상비일상의틈 정년이 x잔망루피 팝업스토어 tvN 정년이 드라마를 정주행 해서 보지는 않았었지만 숏폼으로 재밌게 몇 편 봤던 기억이 있는데 지난주에 끝났다. 원작 웹툰이 100화 짜리였다는데 12화 만에 끝나서 결말이 좀 엉성했다지만 정주행 했던 언니는 볼만했다고는 했는데, 정작 나는 드라마 캐릭터보다 잔망루피가 귀여워서 팝업스토어를 보고 들어가 보자고 했다. 강남역에 있는 문화복합공간인 일상 비 일상의 틈 by U+ 무료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데 지나가다 커다란 루피얼굴에 이끌려 들어가게 됐었다. 입구에서 웰컴기프트로 티켓도 나눠준댔는데 품절. 팝업기간은 2주가 채 안 되는 꽤 짧은 기간 동안만 운영되었나 보다. (10/30일부터 11/10까지) 나는 운 좋게 팝업이 끝나기 하루 전에 다녀온 건데 다녀온 날 포스팅할 체력이 없었어.. 2024. 11. 20. 이전 1 2 3 4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