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가을가볼만한곳6

가을 황화코스모스 볼 수 있는 산 뷰 카페 - 숲너울 황화코스모스 명소로 유명하다고 작년에 SNS에서 뒤늦게 봤었는데 시기 다 지나서 트리가 생겼을 때쯤 가보고 결국 사람만 구경하다 제대로 못 보고 왔었던 숲너울을 다녀오게 됐다. 지인이 근처에 지나는 길에 들러서 천안 근처에 숲이 붙은 카페에 황화코스모스도 있고 백일홍도 있고 핑크뮬리도 있었다고 했는데 나는 아 저 거기 가봤어요! 하고 거기 핑크뮬리도 있대요? 몰랐네~ 했었는데 같은 숲이 붙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곳은 숲너울인 곳이었고 지인이 말한 곳은 이 숲이었던 게 함정... 숲너울이 광덕산 근처에 있길래 천안 소재인 줄 알았는데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곳이었다. 간만에 드라이브로 멀리 나갔다 왔다 싶긴 했는데 정말 가는 길이 꼬부랑꼬부랑 산 길이라 초보에게 쉽지 않은 곳인 것 같다. 숲너울 위치 : 충남.. 2023. 10. 21.
공주 볼만한 곳 - 계룡산 갑사 늦은 단풍 나들이 장태산을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마곡사를 들를까 했는데, 마곡사는 아침 일찍 가는 게 아니면 사람들도 많을 것 같고 11월 초에 만개해서 시기가 많이 늦었을 것 같아 갑사로 다녀왔다. 올해는 단풍 보러 찾아가기 시작한 게 처음이라 시기를 잘 못 맞춘 것도 있지만 작년 후기들 보다 한 주씩 앞당겨진 것도 같다. 보통 은행나무는 11월 초, 단풍은 11월 중순쯤에 절정이었는데 올해는 10월 말, 11월 초 가 각각 절정이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갑사는 계룡산 국립공원 안에 들어가는 길에 있다.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갑사가 단풍으로 멋진데 마곡사가 규모가 더 크다 보니 사람들이 올해는 갑사보다 마곡사를 더 찾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전국 최대 황매화 군락지라니! 봄에 황매화로 유명한 갑사는 정작.. 2022. 11. 19.
천안근교 은행나무 명소 -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화코스모스를 보러 9월에 다녀오고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이 들면 다시 와야겠다 싶어서 찾았는데, 포스팅 현황을 보면 지난주에 상황이 더 노랗게 금빛 물결이었던 걸로 봐서는 올해는 살짝 늦게 왔나도 싶은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오히려 은행잎이 바닥에 떨어지고 노란 카펫처럼 형성이 된 풍경이 더 멋진 것 같다. 제2 공영주차장이 주차장이 더 넓어서 제2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 오른편으로 놓인 길을 봤는데 아침 8시쯤 도착해서 안개가 낀 모습이 분위기있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 위치 :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주차, 입장료 무료 길이 참 예쁘다. 이쪽 길은 인물사진 담기에도 좋아 보였다. 하지만 얼굴 나오는 것보다 점처럼 멀리서 담기는 걸 좋아하는 우리는 최대한 멀리멀리~ 이 쪽 길은 나무.. 2022. 11. 12.
서울 은행나무 명소 - 성균관 명륜당 올 가을에는 꼭 은행나무를 찍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곡교천은 노랗게 잎이 다 떨어지고 나서 구경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 스폿을 찾아봤었다. 창경궁 단풍을 보러 갈 예정이라 코스로 같이 가보면 좋겠다 싶어서 성균관 명륜당을 다녀왔다. 성균관 명륜당 위치 :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25-1 혜화역 4번출구에서 15분 남짓 걸으면 나오는데 평지라서 걸어가는 길이 힘들지 않다.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와봤는데 금요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었다. 나무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뒤로 아무리 물러나도 카메라에 다 담기가 힘들다. 핸드폰 카메라로 광곽 모드 쓰면 되긴 하지만, 0.5배 줌은 왜곡되는 게 마음에 안 든다. 한복을 입고 오신 분들도 보였다. 갑자기 추웠던 날인데 오간자로 된 하늘하늘한 저고리를 .. 2022. 11.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