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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ip

[청주여행] 운천동 운리단길 카페 골목구경

by 미스집오리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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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당일치기 여행으로 나선 가장 첫 번째 코스는 운리단길이었다. 오픈런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브런치 카페가 거의 주된 목표였달까?


운천로그는 청주시 문화산업 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해서 9월부터인가 청주시 셀프 사진관, 야외도서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행사라고 한다.


 
포스터 일러스트가 내 스타일이어서 관심 있었는데 내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이 아니라 여행기록주간 행사를 접할 수 없었다.
 
 

 


소품샵인 냥체국은 너무 일찍 도착했던 터라 아직 문을 안 연 상태였다.


카페 갔다 오고 난 후에도 문을 안 열었다.


찾아보니 1시 이후에 영업 시작이라 다음번에 올 때는 오후에 가봐야 할 것 같다.
 
 
 

 


모후산도 고양이 가챠볼.

 
새우튀김 입고 있는 고양이들 피규어들이 하나같이 다 사랑스러워 보였다.
 

근데 가격이 꽤 비싼 것 같다.


안에 들어가서 구경 못한 게 못내 아쉽네.
 
 
고양이 관련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할만했을 텐데.



 
 
 
냥체국 소품샵 옆은 쌀 디저트 카페 호복당.


주차를 이렇게 보도 옆에 갓길에 대야 해서 길이 더 좁아 보이고 사진 찍을 때마다 차들이 걸려서 그 부분이 참 거슬렸다.


무료 이용 주차장도 있었는데 신기했던 건 우리가 갔을 때는 주차장이 마치 중고차 매장처럼 차들이 이중주차를 넘어 삼중 사중 빽빽이 들어차있는 모습이었던 것.
 
 
 

 


일타스캔들에 나왔던 건물인 국가대표 반찬가게다!


재밌게 봤던 드라마인데 촬영장소였다니 감회가 새롭다.


지금은 반찬가게는 아니고 카페나 음식점인 것 같은데 문이 닫혀있어서 어떤 가게인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





 
드라마에서는 위층이 전도연네 집으로 나왔었는데 해당 건물 위층도 같은 주택 구성인 걸까?
 
 
대문이 크림색이어서 예쁘다.
 
 

 


엔탈피 고양이카페도 열두 시 넘어야 문을 연다고 해서 못 가봤다.
여행 동선이 아무래도 하루 만에 여러 곳을 둘러봐야 했어서 되돌아오지 못했었는데 무심천 주변이라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벚꽃 보러 왔을 때 다시 와보고 싶다.



어이쿠!
 
 
다이소 소쿠리마다 한 마리씩 들어가 있는 고양이들의 자태가 너무 사랑스럽다.


특히 왼쪽 회색냥이 볼태기 눌린 모습 어쩔...
 
 




창문 가까이 캣타워에 올라가 앉아있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고양이.






여름서재도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굳건히 닫혀있는 문이었다.







 
곰돌이 인형들도 귀여운데 입고 있는 옷도 귀엽다.
 
 
 



여기도 닫았네 닫았어.


콘치 오픈런하러 시간 맞춰왔더니 정말 카페 말고는 문 연 곳 찾는 게 더 어려웠다.



 


파이프 piaf 소품샵


그릇이나 엔틱한 소품들 위주의 제품들이 판매되어 보였다.







 
운천동 카페거리 골목은 4거리 쪽 건물들 모서리가 전부 이런 식으로 깎인 모습이라 신기했다.
 
 





이 커피숍도 가보고 싶은데 오픈런 놓칠 수 없기에 다음기회로.
 
 
 

 


여기도 너무 예쁘다.


예쁜 곳이 참 많은 운천동 카페거리.


 


입구부터 상당히 앤틱해 보였는데 곳.


커피 맛집이라던데 가볼 곳이 정말 많구나.

 
옛날 연남동이나 익선동 감성 느껴지는 운리단 길
 
 

 


카페 브리라는 곳도 깔끔하고 예뻤던.


 

 
 


옷가게도 보였는데 아직 오픈 안 한 상태.


그러고 보니 SPA 브랜드에서 쇼핑하거나 인터넷에서 옷을 주문하다 보니 보세 옷가게 다녔던 게 언제였나 싶다.


가게 분위기가 예쁜 곳에 예쁜 옷들이 있는 곳이면 보세옷가게도 가볼 만 한데.






매장 안에는 조명이 들어와 있어서 문을 연 곳인 줄 알았는데 맵에서는 휴무라고 나왔었다.



 
 
 
오픈 런 하기 위해서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에 외관 찍어주기



근처 주차장도 그렇고 예쁜 카페들이 많았는데 편의시설은 보이질 않던 게 아쉽다.
 
 
 
이제 슬슬 추워질 것 같아 멀리 여행 나오기는 힘들어 아쉽지만 내년 봄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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