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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무알콜 맥주 2탄 - 카스,하이트, 버드와이저 제로 후기

by 미스집오리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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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맥주 코너를 돌다 보니 수입맥주 골라 담기 할인 이벤트가 보여서 그동안 못 마셔본 맥주 위주로 담아볼까 하고 구경하고 있었다.



 

 

 

 

 

 

지난주 행사했던 8캔에 16000원 맥주 골라 담기 행사!

 

 

 

보통 수입맥주 싸게사는 게 한 캔에 2500원인데 한 캔에 2천 원이면 이참에 못 먹어보던 걸로 담아야겠다 싶었었다.

 

 

 

 

 

 

 

 

 

대부분 수입맥주 단가 가격이 3천원이었고 남편이 버드와이저 제로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버드와이저를 담으면서 블랑이랑 블루문 등 수입맥주 8개를 채우고 나머지 두 제품은 국산제품으로 시도해 보기로 했다.

 

 

 

 

 


뭔가 캔맥주 디자인도 심플하게 색상에 힘을 뺀 느낌이 든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칼로리도 만만치 않아서 도움이 될까 싶어 담아본 0% 리얼 무알콜 맥주들.

 

 

 

알코올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리얼 알콜 프리 제품이라고 해서 일단 믿음직스럽지만 맛이 관건인데 기대만큼 따라줄지 의구심이 들었다.

 

 

 

 

 

0.0

 

 

 

카스, 하이트, 버드와이저는 일반 맥주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버드와이저는 무알콜 치고 가격이 그렇게 싸지 않았다.

 

 

 

알코올 프리 0.0

 

 

 

 

 

 

1번 타자 버드와이저 제로

 

 

 

이날 안주는 저녁을 거하게 먹어서 한치랑 마시기로 했다.

 

 

 

저녁에 함께 맥주 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갖는 시간이 낙이었는데, 남편의 늦은 퇴근으로 인해 자꾸 나만 살찌는 것 같아 억울한 생각이 든다. 안주라도 칼로리가 덜 나가는 걸로 먹어야지 싶어서 건어물만 찾는 요즘.

치아 상태도 안 좋아지고 있는 터라 그나마 부드러운 한치가 제일 먹기 부담이 없는 것 같다.

 

 

 

 

 

 

가격 3천 원

 

총 내용량 500 ml 

 

열량 70 kcal

 

 


지난번 무알콜 맥주들보다 확실히 칼로리가 낮은 편 같다.

 

 

 

대부분 100kcal 정도는 하던데 용량에 비해 열량이 확실히 적은 편!

 

 

 

 

 

 

 

거품을 많이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높은 위치에서 떨어뜨렸는데 거품이 꽤 쫀쫀한 편이다.

 

 

 

하지만 맛은 역시나 무알콜 맥주 특유의 씁쓸한 맛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버드와이저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내 입맛에는 썩 맞지 않았는데 남편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차라리 750ml짜리를 사 먹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해서 아이러니~

 

 

 

 

 

2번 타자 카스 제로

 

 

 

 

 

 

가격 1580원


총 내용량 500ml

 

열량 135 kcal

 

 

 

 

 

 

 

따르고 보니 색상이 굉장히 진해 보였다.

 

 

전에 먹었던 흑맥주 넌 알코올이 생각나서 이것도 별로일 것 같은 선입견이 생겼었는데 한 모금 마시고 의외로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됐다.

 

 

국산 맥주 중에 카스가 그래도 가장 무난해서 코스트코 가면 보통 병으로 한 박스 사 오곤 하는데,

 

 

그래서인가 확실히 무알콜 카스 제로도 별다른 거부감 없이 무난해서 좋았다.

 

 

 

 

3번 타자 하이트 제로

 

 

 

 

 

가격 1180원


총 제공량 350ml

 

열량 13.8 kcal

 

 

 

가장 용량이 적은데 칼로리도 제일 낮았다.

 

 

근데 첫맛을 보고 오만상을 찡그린 내 얼굴을 보며 오빠가 쟁그러워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인지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확실히 가격도 제일 저렴하고 칼로리가 적어서 부담이 없는 건 좋은데...

 

 

남편 말로는 한약도 쓴데 얘도 몸에 좋은 거 아니냐는 나름의 합리화 발언을 했다.

 

 

씁쓸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 내게는 결국 칼로리보다는 맛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후문.

 

 

결국 부동의 무알콜 1위는 이 포스팅에는 없는 하이네켄.

 

 

개인마다 입맛 차이가 있지만 칼로리를 생각하면 하이트가 가장 안전하긴 하지만 결국 "알콜프리인데도 취해~"를 느끼고 싶기에 국산은 카스로 수입산은 하이네켄으로 마시게 되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운동하고 걸어 다녀야겠다.

 

 

 

 

< 무알콜 맥주 후기 1탄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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