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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기록 - 칼비빔면 간단요리 with 풀무원 생 칼국수 지난달 트레이더스에서 장을 봐오면서 생칼국수 면도 사 왔는데 1kg짜리 칼국수 면이 꽤 많이 들어있어서 샤브 국물에 칼국수를 하고 연속으로 칼국수를 먹기는 그래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칼 비빔면을 해 먹기로 했다. 풀무원 쫄깃함이 좋은 도톰한 면발 생칼국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 온 가격은 1kg에 4980원! 전에 재래시장에서 샀던 칼국수 면은 생칼국수 면이라고 했는데도 뭔가 맛이 없어서 반신반의하면서 사봤는데 풀무원 생칼국수는 수타식 반죽이라고해서 그런지 확실히 더 맛이 있는 것 같았다. (기계로 뽑아 나오는 칼국수면은 확실히 맛이 없다.) 홈플러스에서 간혹 500g 짜리도 팔던데 가격을 생각하면 확실히 트레이더스에서 1kg짜리 사는 게 이득인 것 같다. 1kg의 칼로리는 2700 kcal 6-7인 .. 2022. 8. 3.
절약로그 - 노브랜드 카푸치노로 홈카페 즐기기 여름이니까 아이스 커피~ 마셨어야하는데 한동안 원두가 없어서 지난달 노브랜드 세일때 믹스커피를 담아왔었다. 원래는 맥심 라이트를 구매하려고했는데 내가 방문했던 노브랜드에서는 화이트 골드랑 모카골드만 보였다. 너무 달달한 맛보다는 모카라이트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없어서 아쉽다. 커피 종류가 꽤 여러개가 있긴 했는데, 싱글오리진 홀빈은 어느 마트에 가도 소량으로 판매하지는 않는 것 같다. 대부분 1kg 이상이거나 소량은 분쇄된 타입. 성수블렌드 스페셜티를 사보고 싶긴했는데 왜 1kg 짜리… 그냥 커피포트나 드립으로 내려마시기에는 나쁘지 않을텐데, 나는 모카포트용 분쇄를 해야하니 홀빈이 필요해서 아쉽다. 카페라떼랑 카푸치노 둘다 같은 가격이었지만 믹스로 카푸치노 타입은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초록색 글씨가.. 2022. 8. 1.
독서기록 - 소설 파친코 2권 읽고나서 (개정판 재출간 소식) 애플티비는 무료 체험도 일주일밖에 안 주고, 막상 볼 것도 많은데 파친코 때문에 구독을 시작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돼서 드라마 파친코는 유튜브 요약본으로 몇 편 본 게 다였다. 하지만 막상 요약본으로만 보다보니 책으로 읽어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번역서가 갑자기 판매 중단되면서 책을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품귀현상이 발생했다고 들었다. '3월 말 서점에 갔을 때 사야 했던 것인가?'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갑자기 수요가 급증하니까 이참에 이득보고 되팔기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책으로 재테크를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다니. 정말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못 읽게 되거나 웃돈까지 주면서 읽어야 하는 현상태가 참으로 불편하다. 포켓몬 빵도 그렇고 유난스럽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런게 인간의 심리인 건가 싶다.. 2022. 7. 27.
나사렛대 근처 맛집 - 청담물갈비 지난달 쌍용동 나사랫대 근처에 청담 물갈비라는 가게가 생겨서 사람들이 북적이길래 나중에 와봐야지 하다가 친언니가 놀러 와서 저녁식사 대접 겸 다녀왔다. 청담동에서 파는 물갈비인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지역이 아니라 깨끗하단 뜻의 청과 담다의 담 글자가 만나 '청담'인 것이었다. 못 보던 브랜드였는데 본점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여기도 체인 점화된 것 같았다. 보통 체인점은 맛이 평준화되어있어서 실패할 확률이 낮긴 한데, 요즘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맛집을 찾아내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입간판에서 대표 메뉴 세 가지가 보였는데 물갈비가 히트 메뉴!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물갈비 먹어본다고 들어갔는데 산더미 불고기를 시켜버리고 말았다. 메뉴판 커버가 뭔가 결혼식 앨범 책자처럼 생겼다. 폰트가 깔끔하고 귀여워요. ..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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