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daily68 ‘19 07 07. 월 / 미역오이냉국 오늘은 소서 ‘작은 더위’ 라는데 어제보단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덜 더운 느낌이었다. 날씨가 더워서 입맛이 없는 요즘이라 간단하게 먹을만한 음식을 찾아보던 중 집에 있는 재료로 미역오이냉국을 해봤다. 준비물 : 미역 반 컵(종이컵기준) , 오이 2개,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반 테이블스푼, 소금, 설탕, 매실액, 식초, 물. 얼음 조리법 : 먼저 미역을 30분정도 물에 담가서 불려준다. 미역 불리는 동안 오이 채썰 준비 칼로 채를 썰까하다 급 채칼로 변경했다. 확실히 빠른 속도로 만들어진다. 남은 끄트머리부분은 칼로 썰어주기. (채칼 너무 끝에까지 갈다가 손톱까지 갈릴 위험이 있다.) 확실히 채칼만큼 곱게 갈리지 않는게 함정... 불린 미역을 먹기좋게 썰고 소금에 버무려준다. 한 .. 2019. 7. 7. '19 07 06. 토 /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 연남동 빙그레 팝업스토어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 운영기간 2019 6월 19일 ~ 2019년 7월 7일 운영시간 매일 12:30 ~ 20:30 뒤늦게 알게된 빙그레 팝업스토어 지난달 모카라디오도 한발 늦게 알았다 싶었는데, 그래도 모카라디오는 2달정도 운영을 하다보니 그리 짧지 않은 기간인데 빙그레 투게더 하우스는 2주가량 진행하고 오픈시간도 늦은 편인 것 같다. 위치는 연남동 더 다이닝랩 건물 2층! 오늘밖에 시간이 안되서 주말인 걸 감안해서 대기는 예상해었는데 놀이기구 대기하는 줄... 30분 가량 기다리고 입장했다. (팝업스토어가 크지 않은 규모다 보니 수용인원때문에 매장 입장 제한을 하는 것 같았다.) 대기중에 순간 브레이크 타임 어쩌구 하는 소리를 들어서 무슨 소린가 했는데 더 다이닝 랩 매장.. 2019. 7. 6. '19 07 05. 금 / 우쿨렐레 튜너 리폼 우쿨렐레 튜너 리폼기 한동안 우쿨렐레를 방치해 놓았더니 케이스가 녹아서 끈적끈적해진 우쿨렐레 튜너 고무 특성상 열에 의해 녹아내린 건지, 실리콘재질도 그렇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끈적거리고 먼지때가 쉽게 붙어서 깨끗하게 사용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보통은 접착제 클리너로 닦아내기도 한다는데, 집에 없는 관계상 나는 집에 있는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해 보기로 했다. 예전에 다이어리 꾸미는데 관심이 많았어서 한창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를 사모으던 시절이 있었다. 마스킹테이프는 떼었다 붙었다가 용이해서 꼭 다이어리 꾸미기에만 사용하지 않더라도 간간히 소품들을 리폼할때 이용하면 물건의 귀여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유용한 아이템이 되는 것 같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리튬건전지도 교체하니까 완전 새 거 로 탈바꿈했다. 이렇.. 2019. 7. 5. ‘19 07 03. 수 /무더위 준비 feat. 청대자리 엊주문했던 청대자리가 어제 도착했다. 만원대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역시 가격만큼인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이럴때 쓰이는 게 맞는 것 같다. 열자마자 엄습해오는 대나무 냄새 아닌 해초냄새는 마치 내가 바닷가에 온 건가 착각이 들게 만들었다. 괜찮은 대자리들은 간격이 널찍한데 싼 대나무를 쓴건짚너무 얇고 잘 깨지는 것들로만 엮여있다. 사포질에 커터칼로 가시를 제거하고 진공청소기로 청소한게 거즘 한시간 이상이었는, 무더위 열대야를 피해보기위해 대자리 한번 이용하겠다고 생고생을 해야만 했다. 이런식으로 벌어지고 삭은 느낌의 퀄리티로 꼼꼼히 청소해주지 않았다가는 온몸에 가시를 찔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진공청소기로도 가시랑 먼지를 빨아들이고 여러번 점검했다. 수고스러움은.. 2019. 7. 3. 이전 1 ··· 14 15 16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