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daily68 아산 지중해마을 나들이 주말에 드라이브 겸 나들이를 다녀올까하다 늦잠을 잤던 바람에 멀리 다녀오긴 그렇고 날씨도 점점 눈이 내려서 근처로 다녀올까 싶어서 지중해마을을 다녀왔다. 아산사람들도 버렸다는 관광지 매리트가 없다그래서 별로 가볼 생각을 안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이미 점심도 배부르게 먹고 커피도 마시고 왔던지라 맛집을 찾아보진 못했는데 의외로 카페거리라기 보다는 쇼핑할 거리가 많아보였다. 대부분 건물 양식이 서양 건축물 처럼 생겼는데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이 없다면 테마파크 분위기가 나지만 여기 지중해다, 외국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놀이공원 테마파트 정도랄까? 큰 기대를 안하고 와서 그런가 첫인상이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왜 그렇게 평이 안 좋았는지 이해가 되지않았다. 코시국 이전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다녀왔을때가.. 2022. 2. 5. 구정 차례상 밤치기 (밤까기)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 날. 구정 차례상에 오르는 밤을 처음으로 까봤다. 일명 밤치기라고 해서 차례상에 오르는 밤은 원래는 높이 쌓아올리기 쉽게 하기위해 깍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육각모양처럼 아래 윗 부분을 평평하게 자르고 옆부분은 돌려서 예쁘게 까 놓는 거라고 한다. 밤깎는 가위를 처음 사용해서 껍질을 벗겨내봤는데, 익숙하지 않은 도구라서 생밤을 뚝 떨어뜨려 버렸다. 감자깎는 칼도 나는 어렵던데 역시 나에게는 작은 과도가 다루기 더 편했다. 어머니는 다음날 아침 제삿상에 올라갈 까놓은 밤들의 색이 변색되지않게 설탕푼 물에 담가 두신다는데, 사실상 물에 안 담가두는 게 밤 맛 자체에는 더 좋다고 하셨다. 차례 지내는 아침에 바로 올릴 거면 당일에 하는 게 낫긴 할텐데 일찍 일어나서 또 준비를 하기란 쉽.. 2022. 2. 1. 이케아 광명점 나들이 아침도 안 먹고 나왔던 터라 배고파서 1층부터 들르기로했다. 쇼룸은 있다가~ 두달 전 이사하면서 플렉스 하러왔을때 5시간이 넘었다가 주차비 더 나왔던 걸 보고 깜짝놀랐다. 이케아 광명은 정말 개미지옥... 동선이 너무 꼬여있고 물건들도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어서 왠만한 체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돌아다니기 힘든 것 같다. 구정이라고 꾸며놓은 게 센스있다. 옆에 보따리 너무 귀여워. 플랜트 볼이 은근 맛있다던데 차를 가져왔던 게 아니라 못 사간게 아쉽다. 이케아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핫도그 비스트로 매장 내에서 못 먹는단다. 사기 전에 알려주지. 뚜벅이들은 먹지도 말라는 것인가... 일단 포장해서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봤다. 가끔 보면 방역수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몇명 몇시 이후로.. 2022. 1. 28. 광명 코스트코 나들이 코스트코 작년에 광명에서 가입하고 이사가게된 바람에 여태 딱 두번 갔었는데 간만에 광명나들이 나온김에 들렀다. 광명은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몰 삼총사가 있어서 온김에 다 둘러보고 가야 인지상정 이러고 돌아다녔다가 체력이 바닥났다. 이케아를 먼저다녀오고 코스트코를 들렀는데 설연휴 전이라 명절 음식과 선물세트 준비하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날을 잘못 잡았나보다.. 31일은 일찍닫고 구정 당일은 휴무. 작년에 한창 유행했던 레디백 코스트코 버전인가? 피너츠 캐릭터 세트가 39900원 새학기 준비하는 아이들 선물용인 것 같다. 스탠드가 빛 단계 조절도 되고 자유롭게 구부러지고해서 원래 34천원 대였는데 세일해서 26원대 정도했는데 같이간 언니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으나 일단 보류했다. 1/30일까지라 기회는 이.. 2022. 1. 26. 이전 1 ··· 12 13 14 15 16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