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34 가산디지털단지 맛집 - 남미음식점 호세가 - casa de hose - 호세가 요즘 타코나 화이타같은 멕시칸 음식이 땡겨서 타코벨이나 온더보더를 가고 싶긴한데 이사 온 집 근처에는 없다보니 남미 음식 못 먹은지 오래다. 그나마 최근에 먹었던 게 작년 10월말 가산에 있는 호세가에서 였다. 가산 근처에서 일했을 때 퇴근하며 지나가면서 매번 한번 가보고 싶다 하다가 못 가봤는데 이날 처음으로 가봤었다. 인기 많은 집이라 웨이팅이 한시간은 좀 안 됐었는데 그래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니까 참고 기다릴 수 있었다. 평일 저녁시간에 갔었는데도 웨이팅이 엄청났던 곳. 예약은 없고 워킹으로만 가능하다고 한다. 월요일은 휴무고 15시부터 17시 사이는 브레이크타임인 것 같다. 마지막 오더가 8시 20분인데 일곱시 반쯤 들어가서 메뉴를 시킬 수 있었다. 웨이팅.. 2022. 2. 8. 천안 병천카페 - 도어커피 병천 순대를 먹고나서 근처에 갈만한 카페가 있나 하고 찾아봤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카페인 곳을 발견했다. 외관도 뭔가 귀여운데 커피도 맛있다고해서 기대하고 방문했다. 아직 덜 알려져서 그런건가 매장에 우리밖에 없어서 구석구석 테이블들을 찍어보았다. 매장 내 좌석들이 은근히 많이 있었는데 의자나 테이블들이 가구점에서 맞춘거라기보다는 빈티지한 가구들 직접 모은 걸 배치한 느낌이었다. 서랍장도 뭔가 멋지고 고풍스러웠는데 마스킹테이프에 직접 메뉴랑 가격을 적은 사장님의 센스도 돋보인다. 서랍 안을 열어보면 넵킨도 꺼낼 수 있는데 열다가 왠지 서랍이 수욱 하고 빠졌다가 제대로 못 끼우는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까봐 염려스러워서 안 열어봤다. 도어커피 45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라떼 4000원 바닐라빈라떼 4.. 2022. 2. 7. 천안 병천 순대거리 맛집 - 부부순대 이제까지 순대라고는 분식집에서 파는 일반적인 순대만 먹어봤는데 병천순대는 소나 돼지 내장에 채소와 선지가 들어간게 특징이라고한다. 천엽이나 선지는 개인적으로 특유의 향과 비릿함이 나서 걱정되긴 했는데 비린내 나는 음식을 안 좋아하는 오빠도 먹어보고 맛있다고 한 곳이라고 해서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병천 이라는 읍의 우리말 이름이 아우내 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병천순대 검색을 해보면 아우내 라는 이름을 가진 순대국밥집이나 상가들이 꽤 있어보였다. 오빠가 먹어본 데는 병천순대거리 중간쯤에 위치하는 부부순대라는 곳이었다. 이 곳도 거의 사람들이 꽉 찼었지만 웨이팅은 없었는데, 밥을 다 먹고 근처 돌아봤을때 유독 박순자아우내순대 가게앞에 사람들이 많았었다.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마시고 나오는 길에 봤을때도 계속 .. 2022. 2. 6. 아산 지중해마을 나들이 주말에 드라이브 겸 나들이를 다녀올까하다 늦잠을 잤던 바람에 멀리 다녀오긴 그렇고 날씨도 점점 눈이 내려서 근처로 다녀올까 싶어서 지중해마을을 다녀왔다. 아산사람들도 버렸다는 관광지 매리트가 없다그래서 별로 가볼 생각을 안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이미 점심도 배부르게 먹고 커피도 마시고 왔던지라 맛집을 찾아보진 못했는데 의외로 카페거리라기 보다는 쇼핑할 거리가 많아보였다. 대부분 건물 양식이 서양 건축물 처럼 생겼는데 주변에 주차된 차량들이 없다면 테마파크 분위기가 나지만 여기 지중해다, 외국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놀이공원 테마파트 정도랄까? 큰 기대를 안하고 와서 그런가 첫인상이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왜 그렇게 평이 안 좋았는지 이해가 되지않았다. 코시국 이전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다녀왔을때가.. 2022. 2. 5. 이전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 10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