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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코스트코 추천템 - 다이어트 건강식 '브룩팜 에센셜 그래놀라' 후기

by 미스집오리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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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기왕이면 세일하는 품목을 구매하는 편인데 마침 그래놀라하우스 그래놀라가 똑 떨어졌던 터라 고민하던 찰나 세일을 하는 제품 중에 에센셜 그래놀라 제품이 있길래 사 먹어보기로 했다.
 
 
 
요거트와 그래놀라 조합은 아침 대용으로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건강하게 먹은 것 같아 좋다.
 
 



에센셜 그래놀라
BROOKFARM
THE essential granola



품번 : 634090

가격 : 12790 원 (할인행사 -2000원)
 
 
1 KG에 만 원대라니! 이건 사야 해.
 
 

 
 
호주에서 만들어진 에센셜 그래놀라.
 
 


슈퍼푸드 통귀리 곡류가 들어가서 건강식품 내지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널리 알려진 그래놀라.
 
 

19세기 미국에서 개발되었는데 granules라는 '곡식의 작은 낟알'이라는 명칭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총중량 1 kg

열량 4350 kcal

 

- 영양정보

100g 당 함유량
나트륨105mg5%
탄수화물43g13%
당류10g10%
식이섬유10g40%
지방26g48%
트랜스지방0g 
포화지방10g67%
콜레스테롤0mg0%
단백질12g22%

 
 
그래놀라는 순 탄수화물과 당류의 양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100g 기준으로 함유량이 표기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시리얼의 1회 분량은 종이컵 반컵 정도 30g이라고 한다.
 
 
다른 것보다도 일단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0%라는 점이 눈에 띄는 제품!
 
 

 


원재료명에 보면 압착귀리, 코코넛, 해바라기씨앗, 귀리겨, 호박씨앗, 벌꿀, 타피오카, 고올레산해바라기유, 기타 소금, 계피가루가 들어있다.


계피향은 거의 느껴지지는 않지만 아주 살짝 나는데 계피가루가 첨가돼서 그런가 보다. (코코넛향이 더 강한 편)


 
식물성 경화유지가 들어간 제품은 가공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생성되어 심혈관 질환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원재료명에 표기되어 있지 않았다. :)
 

 
 




 
장마철이라 절어있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밀봉되어서 꽤나 신선한 상태였다.
 
 
딱 보기에도 호박씨랑 코코넛이 눈에 띈다.
 
 
압착 오트밀이 
 



호박씨가 더 크다 보니 해바라기씨앗은 잘 안 보이는.


개인적으로 해바라기씨앗이 더 좋은데.


그냥 한번 집어먹어봤는데 압착귀리 식감이 바삭한 게 덜한 건지 코코넛 때문인지 살짝 질긴감이 느껴진다.
 
 
귀리 특유의 향과 껄끄러운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안 좋아할 듯. 정말 맛있는 맛이 다라기보다는 건강한 맛이다.
 

(+꿀이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단맛은 거의 안 느껴짐.)


확실히 그래놀라 하우스 것보다 맛 적인 부분에서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역시 비싼 값 하는 건가?)


그래도 한 2-3배는 싼 편이니 올리고당 뿌려서 먹는 걸로 정착해야지. :)


더군다나 세일가격으로 구매하면 캘로그나 포스트 것 보다도 싼 것 같다.



 
 
견과류를 좋아하다 보니 고소해서 많이 먹고 싶지만 과한 섭취는 피하는 게 좋기에 요거트와 바나나와 적당히 먹을 정도로만 준비했다.
 
 
정확히 반컵으로 개량하지는 않고 느낌적인 느낌으로 담음.
 
 
달달한 느낌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과일이랑 올리고당을 같이 먹어주는 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겠다.
 
 
 

 
 
 
요거트를 담고 그래놀라를 위에 다시 뿌렸다.
 
 
얼른 먹어봐야지 :)
 

 
 
 
역시 포장지에서와 같은 비주얼로 만들려면 블루베리랑 딸기가 있어야 색이 예쁘게 나올텐데.
 
 
제철 과일도 아닌데다 비싸기때문에 요즘 흔하디 흔한 바나나가 제격이다.
 
 
 
 

 
 
 
역시 묽은 요거트보다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좋은데 만들어먹기 참 쉽지 않다.
 
 
장비 늘리기 싫어서 미루고 있는데 꾸덕그릭요거트 메이커 정말 사둬야 하는 것인가...
 
 
커클랜드 그릭요거트도 많이 추천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서울우유 요거트를 그릭요거트로 만들어 먹는 게 더 내 입맛에 맞는 것 같다. (가격 면에서도 나은 거 같기도.)
 
 
단맛은 역시 올리고당으로 올리고~
 
 
프락토 올리고당은 유익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해서 요거트랑 찰떡궁합.
 
 
 

 
 
 
가정의 날 유리병세트로 구매를 했었는데 3병이 38000원이나 하는 사악한 가격으로 먹을 때 진짜 아껴먹었었다.
 
 
마카다미아 & 카카오는 마카다미아가 들어가서 고급진 맛이 나는데 너무 비싸서 이후로 사 먹지 않았는데 유리병은 확실히 잘 쓰게 된다.
 
 
잡곡류 보관용으로 딱임.
 
 
 
 
 

 
 
 
 
지퍼락 봉투에 보관할 때보다 그래놀라 전용통에 넣어주니까 보기도 좋고 덜 눅눅해지는 것 같다.
 
 
남은 그래놀라는 밀폐 용기에 1-2주간 보관하고 냉동고에는 3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냉동보관은 왠지 눅눅해질 것 같아서 걱정됨. 물론 한 달 안에는 다 먹을 것 같아서 세일 끝나기 전에 한번 더 가서 사 와야 하는 건가 싶다.;
 
 
 
이제 허기질 때 무작정 간식 먹지 말고 그래놀라랑 요거트를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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