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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여름나기 추천음료 - 티젠 콤부차 청귤라임 & 샤인머스캣 & 망고구아바 맛 비교

by 미스집오리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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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가 오기 전 한창 날씨가 뜨겁게 더워서 탄산수를  입에 달고 지냈었다.


부쩍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입맛도 없어서 음료수만 땡기는데 막상 그냥 물은 잘 안 마셔져서 작년 여름에 사놨다가 남았던 콤부차를 마시던 요즘.


언니가 티데이 전용딜에서 콤부차 특가로 나왔다길래 샀었는데 한번 맛볼까 하고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비교해서 먹어봤다.



 
 
 
패키지가 뭔가 귀여워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샤인머스캣, 망고구아바, 청귤라임 세 가지 중 패키지만 보면 여름하고 잘 어울리는 것은 샤인머스캣과 청귤라임이 아닐까 싶다.
 
 
 





 
망고구아바랑 샤인머스캣은 체험팩으로 맛보고 괜찮으면 사봐야지 싶어서 먼저 먹어보기로 했다.
 
 
신제품이라고 해서 올해 출시된 건가 싶었는데 올해 추가로 출시된 건 매실과 스트로베리키위라고; 
 
 

 


증정용은 유통기한이 짧다.


영양정보에 칼로리는 15kcal이지만 당류와 지방이 0%라는 점이 안심되는 포인트.
 
 
탄수화물 중독이라 음료수마저 당이 높아버리면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된다.
 
 
대체감미료로 에리스리톨(erythrotol)이 들어가 있는데 설탕과 비슷한 결정성을 가지지만 설탕보다는 저 칼로리라서 다이어트 식이나 혈당관리에 유용하다고 한다.
 
 
비교적 안전한 감미료라고는 하지만 부작용이 아예 없지는 않다고 해서 많이 복용하지는 말아야겠다.
 
 
 

 
 
 
 
여름에 망고가 그렇게 맛있다고들 하는데 나는 망고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참 적응이 안 된다.
 
 
그래도 콤부차는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해 보지만 솔직히 기대는 안 했다.
 
 
 

 
 
 
식품유형은 고형차라서 가루 타입으로 되어있다.
 
 
한포씩 뜯어서 톡톡 담아주기.
 
 
색이 참 어릴 적 문방구에서 사 먹어 본 것 같은 가루타입의 불량식품같이 생겼다.
 
 
보기에는 이래 보여도 유산균 12종과 프로바이오틱스로 소화기관 및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장 질환 증상 개선하는 효과도 있는 콤부차!
 
 

 
 
 
물은 200~300ml로 권장하는데 일단 진하게 타보고 물을 더 섞었다.
 
 
확실히 권장량을 넣어주는 게 적당한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망고구아바가 더 단 맛이 느껴져서 물을 300ml보다는 조금 더 타 주는 게 적당할 것 같다.
 
 
 

 
 

기포가 보글보글 잘 올라온다.


흡사 발포비타민 비주얼~


 
 


발포 거품이 많이 올라오는 건 샤인머스캣보다 망고구아바가 더 많이 올라왔다.



둘 다 어디서 마셔본 맛인데 싶어 되짚어 보니 샤인머스캣은 딱 봉봉 맛 그 자체.
 
 
망고구아바는 구아바향이 약간 나면서도 음료수보다는 약국에서 먹어봤던 동그란 비타민 맛으로 인공향이 더 강하게 느껴져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해당됐다.


뭔가 아이스티의 특유의 들쩍지근한 단맛이 느껴진다.
 
 
 

 
 
 
 
향은 불호였지만 탄산 거품하나는 망고구아바가 1등이었다.
 
 
 

 


다음 세 번째 타자 청귤라임
 
 
솔직히 가장 기대는 안 했는데 가장 취향저격인 맛이었다.
 
 
 




 
 
결국 청귤라임이 내 입맛에 가장 잘 맞아서 나도 30개짜리 한 박스를 마트에서 세일할 때 담았다.
 
 
가격은 한포에 대략 300원정도면 적당한 것 같다.
 
 
가끔 라이브 쇼핑방송에서 더 저렴한 핫딜 구성으로도 많이 나오던데 꼭 여러 가지 맛이 섞여있어서 원하는 맛만 사 먹는 나에게는 돈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한 가지 맛 구성으로 사는 게 낫지 않나 싶다.
 
 
물론 한 가지 맛만 마시다 보면 또 새로운 맛을 찾게 되는 단점이 발생하지만.
  
 
 




 
 얼음과 같이 물 200ml에 스틱 1개를 타서 한 잔 마시면 더위에 지친 몸이 리프래시 되는 느낌이다.
 
 

정해진 1일 권장량은 없다고 하지만 하루에 2포 이상은 먹지 않도록 해야지.

 
운동전후 갈증해소로나 간식대용으로 활용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발포 탄산이 있기 때문에 공복보다는 식후에 입가심으로 마시는 걸 추천하는 바.

 
 




 
작년에 파인애플맛을 먹고 받은 파인애플이 그려진 티젠 콤부차 전용 보틀과 함께 같이 찍어봤다.
 
 
전용 보틀사이즈가 앙증맞아서 귀여운데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가벼워서 좋다.
 
 
 

 
 


청귤라임 색은 작년에 모던하우스에서 샀던 컵에 담아 마시니 색이 훨씬 더 영롱해 보였다.


옆에 파인애플맛이랑 비교해서 보니까 색도 훨씬 청량감 있고 예뻐 보이는 :)
 

작년 여름에는 한창 레몬이랑 파인애플맛을 즐겨마셨는데 마실수록 파인애플 맛은 박카스맛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올여름은 청귤라임으로 정착하게 될 것 같다.


확실히 식후 입가심으로 마시기에는 깔끔한 청귤라임이 내 입맛에 적격인 것 같다. 1위는 청귤라임에게로~
 

내가 맛봤던 7가지 맛 순위를 정리해봤다.


1위 청귤라임
2위 파인애플
3위 레몬
4위 샤인머스캣
5위 유자
6위 베리
7위 망고구아바



 
다이어트 용으로 체중감량으로 효과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여름 철 더위에 탄산음료대용으로 타 마시기에는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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