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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cafe

청주 운천동 프랑스 감성 브런치 카페 - 콘치 conchi

by 미스집오리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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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당일치기 청주여행을 나서게 된 언니가 청주에도 카페거리가 있다는 데 그중 콘치라고 프랑스 유럽감성 신상카페가 핫하다고 해서 오픈런을 해야만 갈 수 있다길래 아침 일찍부터 나섰다.

 

 

 

 

 

 

외관부터 프랑스 국기까지 걸려있고 

 

 

 

콘치
conchi

 

 

위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53번길 42 103호

 

 

영업시간 : 일 - 월 10:00 ~ 18:00 

 

 

화 정기휴무

 

 

 브런치 라스트 오더 평일 15:00 / 주말 16:00

 

 

 

생각보다 오픈시간 한 30분 전에 도착해서 주변 운천동 카페거리를 둘러보고 오픈시간에 맞춰서 입장했다.

 

 

진짜 한 발만 늦어도 웨이팅이 있을 법도 한 게 가게 규모가 작아서 좌석이 5 테이블 정도라 혼자 또는 둘 이상 오면 좌석을 이용하기 어려워 보였다.

 

 

신기했던 건 어떻게 알았는지 일본여행객 팀도 있었던.

 

 

 

 

 

앗 라따뚜이!

 

 

사장님께서 분주히 준비하시고 10시 땡 오픈하셔서 조심스럽게 입장했다.

 

 

 

 

 

문 앞에 냉장고 마저도 감성.

 

 

 

 

 

우와.

 

 

매장 안 분위기가 진짜 프랑스 어느 골목길을 지나가고 있는 느낌이었다.

 

 

 

 

 

밖에도 메뉴판을 볼 수 있어서 미리 메뉴를 정하고 들어왔지만 계산대에서 한번 더 찍어줘 봤다.

 

 

프릳츠 원두를 써서 커피가 맛있을 것 같았던.

 

 

5백 원 추가하면 오트우유로 바꿀 수도 있었는데 나도 플랫화이트를 마셔볼 걸 그랬나 보다.

 

 

꼭 여행 다녀올 때  챙겨야 할 기념품이 마련된 것처럼 주석으로 만들어진 에펠타워 키링도 판매되고 있었다.

 

 

 

 

 

 

 

 

매장 안쪽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 테이블 자리와 소파좌석이 있는데

 

 

 

이 날은 흐려서 햇빛이 안 들어온 관계상 안쪽 소파자리에 앉았다.

 

 

 

 

 

 

안쪽에서 문 닫고 보이는 모습.

 

 

문 손잡이도 귀엽다.

 

 

어딘가 오두막집 다락방 같은 분위기도 나는 것 같다.

 

 

 

 

안쪽에서 바깥 좌석 있는 곳을 바라보는 뷰가 또 이색적이었다.

 

 

 

 

 

 

날이 맑았으면 여기 앉는 건데.

 

 

계산대가 앞에 있어서 좀 뻘쭘하겠다 싶었지만 막상 사진 찍고 먹고 나가는 건 워낙 짧아서 매장 이용하는 시간은 길어야 한 시간이 안 될 것 같았다.

 

 

 

 

 

주문한 음료 마끼아또(3,500원), 플랫화이트(5,000원)

 

 

그리고 브런치 메뉴 트러플 에그 포테이토 (12,000원)

 

 

 

트러플 향이 꽤 진했는데 소스랑 잘 어울렸으나 내 입맛에는 좀 짰다.

 

 

마끼아또는 에스프레소컵에 나온 거라 홀랑 마셔버리게 돼서 아메리카노를 시킬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들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찰떡궁합일 것 같다.

 

 

 

 

 

라떼아트까지 정성스럽게 해 주신 마끼아또

 

 

에스프레소는 써서 못 마시겠던데 부담도 안되고 맛있었다.

 

 

 

 

 

 

두 잔다 라테아트  프리푸어 튤립

 

 

하트가 겹겹이 쌓인 모습이다.

 

 

 

 

 

 

 

트러플 에그 포테이토는 간이 많이 짭짤했다.

 

 

햄이 있어서 그런가 간이 살짝 덜 짜도 좋았을 텐데.

 

 

수프도 같이 먹었다면 좋았으련만. 가격은 9천 원 정도였다면 적당했을 것 같다.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맨 빵 한 조각만 더 있었어도 좋았을 법하다.

 

 

소스만 먹기에는 짜서 깨끗하게 비우진 못했지만 빵 한 조각만 더 있었어도 남은 소스 긁어서 그릇 깨끗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고방유리로 된 바 테이블 자리도 빛이 들어오면 더 예뻤겠다.

 

 

 

운천동 길 근처 공원에라도 화장실이 안 보여서 매장 화장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밖으로 나가는 문도 작고 많이 협소한 게 불편했다.

 

우리가 빨리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테이블 회전율은 빠른 편 일 것 같지만 가급적 오픈런을 해야 사진 찍기에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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