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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여름 필수 생존템 - 소다스트림 탄산수제조기 실린더 교체기

by 미스집오리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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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됐다.

 

장마기간이다 보니 그냥 찌는 더위가 아니라 습기까지 더해서 진이 빠진다.

 

그러다 보니 자꾸 음료수를 찾는데 청량음료는 마시면 단맛 때문에 더 갈증이 나서 탄산수가 더 나은 것 같다.

 

친정집에서는 언니랑 여름 이맘때쯤이면 소다스트림 탄산수를 제조해먹었었다.

 

이사오고나서부터는 탄산수 제조기를 구매하지 않아서 그나마 트레비로 연명하고 있는데, 매번 캔 쓰레기가 나올 때마다 알게 모르게 죄책감이 든다.

 

 

 

집에 있는 소다스트림은 제네시스 V2인데 언니 친구가 잘 안 쓴다고 줘서 3년 전에 얻어왔었다.

 

그런데 몇 번 마시고 나서 금방 탄산이 꺼져서 새로 실린더를 구입했었는데, 정품 실린더 교체는 공식 웹사이트나 이마트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고해서 우리는 직접 들고 가 이마트에서 교체했다.

 

정품 실린더는 이전에 다 쓴 실린더와 1:1로 맞교환해야 해서 박스는 버리지 말고 보관해두는 게 좋다고 한다.

 



60L짜리 실린더 가격은 24000원

 

한번 교체하면 한 여름 동안에는 탄산수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다. 

 


이전에 언니 친구가 쓰던 보틀은 좀 더 큰 1L 짜리 전용병은 유통기한이 지났길래 작년에 보틀병 하나를 더 구매를 했었다.

 

귀여운 얼굴 모양이 그려져 있는데 냉장고에서 꺼내니까 실내가 더워서 온도 차이가 많이 나니까 꼭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는 모습 같다.

 

 

정수기 필터도 교체해야 했어서 병에 물을 가득 담아뒀는데 탄산수로 만들 용도로 사용할 때에는 450ml만큼 선에 맞춰서 담아줘야 한다.

 

탄산수 전용 병이다 보니 뜨거운 온도로 씻거나 냉동고에 두면 안 되고 탄산수 제조의 용도로 생수만 담가서 둬야 한다.

 

 

 


1. 교체할 새 실린더를 준비한다.

 

2. 소다스트림 본체 뚜껑을 열어주고 실린더를 꽂을 수 있게 뒤집어서 준비해준다.

 

3. 실린더 캡을 따고 바닥에 준비되었던 실린더를 돌려서 꽈악 잠가주면 끝!

 

참~ 쉽죠~잉?

 

 


생수가 담긴 소다스트림병을 노즐에 잘 맞춰서 꽂고 돌려주고보니 물을 450ml 선 보다 더 담아서 물을 덜고 다시 잠가줬다.

 

상단에 펌프 하는 부분을 큰 병은 2-3회 정도 눌러주면 파악 소리와 함께 완성되는데

 

작은 병인 데다가 교체하고서 바로라 한 번만 꾹 눌러줬다.

 

한 두 번 정도 펌핑해줘야 탄산이 강하지 않고 적당하다.

 

 

탄산수 완성~


몇 번의 터치만으로 탄산수가 완성된다.

 

트레비보다 뭔가 더 맛있는 것 같은 건 교체하고 바로 새 걸로 마시는 기분탓일까?

 

탄산이 강렬하다.

 

 

치얼스~

요새 논알코올은 계속 실패하고 맥주 마시면 자꾸 살쪄서 탄산수를 애용해야 할 것 같다.

 

예전에는 유자청 같은 청을 타 마시거나 뭔가 더 타야 마실만 했는데 요즘은 냉수보다 탄산수 한잔 마시는 게 훨씬 청량감이 느껴져서 좋다.

 

제네시스 v2는 현재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가격이 대략 10만 원 이내로 살 수 있는 것 같다.

 

트레비 사둔 번들 캔 다 마시면 소다스트림 한 대 사는 걸 고려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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