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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

스타벅스 2022 발렌타인 MD & 신메뉴 봄딸기 우유 크루아상

by 미스집오리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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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 메뉴가 나왔다.
어제 미리 확인한다는 게 앱을 들어가보지 못해서 아침에 확인해봤더니 챌린지 이벤트 신청을 놓쳐버렸다.

2월 4일 발렌타인 MD 중에 괜찮아보이는 텀블러가 있어서 이참에 바꿀까 싶었기에 일단 스타벅스로 향해봤다.


사람들 참 빠르다.
2차때는 성공할 수 있을까?


딸기의 계절이 찾아왔다. 원래는 무료쿠폰으로 신메뉴 음료를 먹어볼까했는데 이번에 나온 음료는 그란데 사이즈가 기본이라 무료쿠폰 적용이 되지 않았다.
카스텔라 샌드위치를 보니까 일본에서 먹었던 이치고 샌드위치가 생각났었는데, 개인적으로 딸기케이크를 먹는 게 나은 거 같다. 마찬가지로 새로 나온 스벅 딸기 카스텔라 샌드도 왠지 가격적인 측면으로볼때 그냥 조각케이크를 먹는 게 더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초코렛과 크루아상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일단 텀블러를 구경하고 포장해갈 심산으로 눈여겨 뒀다.

22 스윗러브 ss 데비 텀블러 441ml

가격 24000원

밑이 평평한 타입이라 사고싶었던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였다. 일단 가격은 가장 맘에 들었는데, 다만 뚜껑이 완전 밀폐형이 아니라 살까말까 엄청 고민됐는데 산다면 그란데음료가 담길만한 사이즈인 텀블러를 샀으면해서 그냥 사지 않았다.
2차 후보였던 처비핸들 텀블러를 살까 했는데 이 매장에는 보이지 않았다.

22 발렌타인 ss 파인니 블루콜드컵 473ml


생각보다 귀여웠던 텀블러다.
가격은 35000원
일단 뚜껑도 두개라 템팅했다. 하지만 찬 음료 전용인 콜드컵은 이미 있는 거도 안 써서 나에게는 무용지물이다.


스탠리 보던 보온병 236ml

가격 31000원
3차 후보 스탠리 텀블러는 너무 작아서 텀블러 기능을 하는 건가 싶다. 톨사이즈 용량은 들어가야 개인 컵으로 쓰는 거 아닌가? 기왕이면 큰 사이즈도 만들어주지.
완전밀폐타입이라 딱 내가 원하는 타입이었는데 용량이 작은게 너무 아쉽다.


귀요미 키체인들도 각각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다. 19000원이라니…

22 스윗러브 사이렌 고블릿 글라스 414ml


가격 27000원
머그잔보다 고블릿 잔이 예뻐보였다.
기왕 구비한다면 핑크랑 화이트 각각 하나씩으로.
하지만 너무 비싸.
이 가격이라면 3만원 대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사는게 낫다. 2018년도 벚꽃MD로 샀던 텀블러도 아직 멀쩡히 잘 들고다니고 있지만 톨 사이즈라 용량이 아쉬워서 1차로 찜했던 텀블러를 사고싶은데 아직도 고민이 많이 된다. 내일가서 사려면 다 품절되어있을 거 같기에.

러브어스 초콜릿포켓백


요즘은 핸드폰하고 카드몇장만 들고다니는 추세라 이런 포켓백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귀엽지만 캉골에서 나온 디자인이 더 실용적이고 예쁜것 같아서 사게된다면 캉골을 사지 않을까 싶다.


5분 타이머 모래시계
23000원이나 하는 무시무시한 가격.


머그랑 찻잔들은 맘에드는 게 없었다.
그냥저냥 진열되어있다가 다음년도 럭키백에 들어갈 것 같아보이는 아이들이었다.


결국 사이렌오더로 크루아상만 주문했는데 충전금이 모자라서 발렌타인 실물카드를 사고 등록했다. 귀염뽀짝하지만 제작년 가을시즌때 나왔던 카드들이 훨씬 귀여운 것 같다.

봄딸기 우유 크루아상


5200원짜리 크루아상.
초코랑 딸기크림 들어갔다고 거의 두배가 비싸진 것 같은 느낌이다.
드디어 딸기시즌 시작인 것인가.


겉에 초코가 찐하게 코팅되어있다.


안에 크림은 딸기맛보다는 분유 우유맛이 듬뿍인 아이.
첨에 크림만 찍어먹어보고 실패했다 싶었는데 겉에 초코가 듬뿍이라 맛이 제법 말 어울린다. 먹을수록 맛있어서 자꾸 생각나는 그런맛이다.
이빨썩을 것 같은 단 맛이 아니라 합격.
가격이 쫌만 더 착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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