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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근교 드라이브 가볼만한 곳 -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 지난 주말 비가 와서 외부 나들이는 힘들겠다 싶었는데, 연휴의 마지막 날 현충일 오전에만 살짝 흐리고 비 소식은 더 이상 없길래 드라이브라도 다녀오고 싶어졌다. 남편이 바다를 보고 싶다고했는데, 아침 일찍 준비하고 나선 게 아니라 멀리 다녀오기는 힘들 것 같아 차로 30-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삽교호를 다녀오기로 했다. 삽교호는 논에 모를 심기전에 물 받아놓은 배경으로 대관람차를 찍은 야경 사진이 유명하던데, 이미 논에 모가 심어진 지금은 별로 볼 게 없을 것 같아 기대는 안 하고 그냥 드라이브 다녀올 심산으로 나섰다. 막상 기대안했는데 대관람차가 점점 가까이 보이니까 정말 놀이공원이 있구나 하며 기대가 됐다. 놀이공원 못 가본지 너무 오래다. 이제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는 어지러워서 그냥.. 2022. 6. 10.
집밥기록 - 부추달걀볶음 간단요리 with 부추효능 주말에 더워서 수박이랑 참외를 먹었더니 배탈이 난 건지 뭘 먹어도 계속 배가 아팠다.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저녁 재료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마트에서 부추가 한단에 1280원으로 세일하길래 부추요리를 해보기로 했다. 부추 효능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은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봄 부추는 천연 자양강장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양기를 돋우는 데 효능이 있고, 정유 성분인 알리신이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의 효과를 가진다고도 알려져 있다. 의서에는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좋다고 '간의 채소'라고 불리며, 에서는 '부추의 생즙을 마시면 천식을 다스리고 여독을 풀며 소갈과 도한(식은땀)을 그치게 한다'라고 기술되어있다. 성분.. 2022. 6. 2.
아산 나들이 명소 - 지중해마을 & 신정호 공원(with 캐시워크 챌린지 팀워크 충남편) 캐시워크 서울 스탬프를 하면서 충남도 생기면 좋겠다 싶었는데 고맙게도 5월 30일 오픈된 챌린지. 수요일에 투표하고 남편이랑 잠깐 콧바람 쐬러 근교로 다녀올까 싶어서 보니 아산에 있는 신정호와 지중해 마을 두 군데는 차로 금방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 다녀왔다. 서울은 5장소나 방문해야 하는데 충청남도는 두 곳만 다녀와도 리워드 받기가 가능해서 좋다. ◇ 충남 챌린지 장소 ◇ 보령 - 대천해수욕장 태안 - 안면도 아산 - 신정호 당진 - 아미미술관 천안 - 독립기념관 아산 - 삽교호 아산 - 지중해 마을 공주 - 계룡산 서산 - 해미읍성 부여 - 궁남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다녀올까 싶다가도, 하루 만에 다 완성하는 편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두 곳인 아산.. 2022. 6. 2.
집밥기록 - 코스트코 리스토란테 모짜렐라 냉동피자 (feat.분다버그 핑크자몽) 집에 있는 공병도 처리할 겸 장 보러 코스트코 간 김에 코스트코에서만 살 수 있는 것들로 담아왔는데, 마실 것과 공산품 몇 가지 담고 나니 10만 원이 훌쩍 넘었다. 물가가 오른다고 하더니 슬슬 식재료들이 너도나도 오르는 것 같아 장보기가 무서워진다. 게다가 날도 더워서 야채 식재료는 바로바로 안 쓰면 냉장고에서 처치곤란이 되다 보니 냉동식품을 쟁여둬야 하나 싶은 요즘이다. CJ 고메 피자나 몇몇 냉동 피자들을 이마트에서 보긴 했는데 가격대가 한판에 보통 5천 원대였던 터라 사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코스트코에서 6개에 21990원인 리스토란테 냉동피자가 있길래 담아와 봤다. 몇 개 안 남아있었던 터라 내가 카트에 담고 나니 주변에서 이 피자 맛있다고 담아야 한다고 해서 뿌듯했다. 닥터 오트커 리스토란테 ..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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