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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must eat

천안 펜타포트 맛집 - 청담동 샤브 (1인 샤브샤브집)

by 미스집오리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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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근처에 볼일 있어서 나왔다가 식사할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청담동샤브라는 곳이 CGV 영화관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브레이크타임도 따로 없어서 펜타포트로 향했다.
 



외식했을 때 가장 속이 편한 음식 샤브샤브
 
 
 
 




청담동샤브 천안 펜타포트점



위치 : 충남 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196 펜타포트 몰 B동 모다아웃렛 5층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주차 : 결제 금액 만원 당 1시간 무료 주차
 


전에 청담동 물갈비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청담동샤브라니. (물에 빠진 고기는 청담동에 많은 건가?;)


외관이 깔끔해 보여서 좋았는데 찾아보니까 꽤 많은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었다.





점심시간을 훌쩍 지나고 방문했던 터라 자리는 많이 있었던 편이었는데 창가 쪽은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이미 차 있었다.


테이블마다 인덕션 화구가 1인당 각각 이용할 수 있게 설치되어 있다.




샤브 전문점이라 메뉴는 심플한 편.


나는 편백찜이 궁금해서 편백찜과 남편은 얼큰 샤브로 주문했다.


얼큰 샤브 우삼겹은 11900원, 모둠새우 편백찜은 14900원이었다.
 




특별한 메뉴 새우샤브라~


메뉴판을 보니 껍질이 벗겨진 새우로 보였다.






 


청담동 샤브 ‘더’ 맛있게 먹는 법.


1. 육수가 끓으면 온도를 낮추고 야채를 넣어주세요.


 
2. 야채가 익기 시작하면, 고기를 조금씩 넣어서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 드세요.
 
 
3. 고기와 야채를 다 드신 후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드세요.
 
 
4. 육수를 적당량 남기고 영양죽을 추가해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육수는 부족하면 무료 리필이 가능했다.
 
 
 

 
 
편백나무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편백찜!
 
 
가격이 다른 식당 편백찜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반적으로는 2층정도로 되어있던데 1층으로만 구성돼서 그런 것 같다.
 
 
 




타이머가 울리면 직원이 알아서 회수해 간다.
 
 
이후 뚜껑을 열고 먹으면 되는데 샤브샤브보다 나중에 나와서 한참 기다려야 하는 게 좀 단점이었던.
 
 

 
 
 
참 정갈하다.
 
 
소고기도 상태가 좋아보인다.
 
 
 

 
 
 
숙주 상태가 깨끗하고 싱싱해 보였다.
 
 
모름지기 샤브샤브에는 잔뜩 넣어주는 게 국룰.
 
 
재료가 확실히 전반적으로 신선해 보였다.
 
 

 
 
 
얼큰 수제비는 국물이 생각보다 많이 맵지는 않아서 맵찔이인 나도 먹기에 괜찮았다.
 
 
맵다기보다는 정말 얼큰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감칠맛이 느껴졌다.
 
 
다만 육수가 부족해서 추가할 때는 일반육수로 리필해 준 게 아쉬웠다.
 
 
따로 얼큰 샤브샤브 육수로 요청했어야 했나?
 
 
샤브샤브에는 칼국수는 포함이었지만 죽은 따로 추가해야 했다.
 
 
 
 

 
 
 
편백찜으로 먹게 되면  밥이 기본제공된다.
 
 
후리가케가 얹어진 밥이랑 장국인데 된장샤브 메뉴가 있는 걸로 봐서는 이 국물 베이스가 아닐까 싶다.
 
 
 
 

 
 
 
소스 찍어먹을 수 있게 나온 3구 모둠 종지가 귀엽다.
 
 
뭔가 달 모양을 형상화한 듯.
 
 
 

 
 
기다린 10분이 지나고 뚜껑을 여니까 뜨거운 연기가 모락모락~
 
 
예상보다는 소고기랑 새우가 꽉 차있는 게 아니라 듬성듬성하게 채워져 있어서 살짝 실망스러웠다.
 
 
생각보다 그다지 싼 건 아닌 것 같네;
 
 
그래도 남편 얼큰 샤브샤브 국물이랑 같이 먹어서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다만 버섯이라도 조금 더 들어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표고버섯이 아니더라도 느타리나 새송이도 통으로 꽉꽉 채워져 있으면 더 좋으련만...
 
 
 
편백찜의 경우 고기랑 새우 등 추가메뉴는 초기 주문 때 추가해야 하는 점을 유념해야겠다.
 
 
 
양 많이 드시는 분들은 미리 추가주문 하셔야 할 듯.
 
 
 
 

 
 
다 먹고 일어날 때쯤 따로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저녁시간이 되기 전이라 테이블이 많이 비워져 있었다.
 
 
좌석이 넉넉하지만 우리처럼 브레이크타임에 걸린 시간대에 와서 먹으면 조용히 먹고 나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아기의자도 많고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야채가 신선하고 양이 적당해서 혼밥으로 먹고 가기에도 좋은 듯.
 
 
개인적으로 편백찜보다는 샤브샤브가 더 괜찮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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