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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cooking57

집밥기록 - 휘뚜루마뚜루 김치볶음밥 요근래 저녁마다 밥을 해서 먹었었더니 냉동밥이 계속 생겨났다. 물론 냉동밥을 다시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어도 되긴하지만 냉장고 속 김장김치도 너무 익었길래 김치볶음밥을 해먹기로 결정. 오늘 나는 김치볶음밥을 잘 만들고 싶은 여자. 김치랑 계란후라이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남아있는 재료들도 넣어서 내맘대로 다 때려넣어봤다. 대파 반단, 당근 1/4, 비엔나소세지 5개, 찬밥 두공기, 슬라이스치즈, 계란후라이, 고추장 조금, 진간장 한스푼과 김치국물 두 국자! 막상 간단히 해먹는다면서 이것저것 넣다보니 꽤 많아져서 심플한 김치볶음밥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은데 이러나저러나 맛있는 음식은 재료가 다다익선인 법 아닌가? 애호박이랑 양파도 넣을까 했는데, 이미 남아있는 재료를 소진하는게 목표였기에 당근과 대파 소세지.. 2022. 2. 11.
집밥기록 - 어묵탕과 떡볶이 (분식 간단요리) 연휴가 끝나고 명절음식 먹기 지겹고 차려먹긴 귀찮고해서 시켜먹을까 했었는데 연휴 마지막날 중국집은 배달이 기본 90분이라길래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그냥 집에있는 재료들로 대충 먹어야지 싶어서 냉동실을 열어보니 냉동된 삼진어묵과 소분해놨던 밀가루 떡볶이가 보여서 간단히 분식요리를 해먹기로 했다. 어묵은 역시 삼진어묵 그중에서도 클래식 모듬이나 옛날어묵모듬을 사는 게 좋다. 어묵 구성도 좋고 어묵탕 만들기 쉬운 스프도 동봉되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다. 이건 육수스프가루가 들어있다. 1kg 넘는건 육수다시팩이 들어있던데 이마트에서 유통기한 임박한 제품을 사는 것도 아껴먹는 방법이긴 한데 자주있는 기회는 아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크게 탈이 나는 건 아니다. 다만 꼭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는 것. 고기도.. 2022. 2. 3.
집밥기록 - 주키니호박 간단요리 주키니(Zucchini) - 주키니는 아메리카 대륙의 원산인데, 신대륙 정복을 통해 유럽으로 유입되고 이후 이탈리아에서 많이 재배되었다고 한다. 유럽에 들어오면서 다국어로 호박을 의미하는 단어로 굳어진 이 단어의 어원은 이태리어 “Zucca” 박 이라는 뜻에서 왔으며, Zucchini ‘작은 박’ 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원산지가 이탈리아였구나. 그냥 서양호박이라고만 알고있었지 이름이 왜 주키니인지 몰랐었는데, 이번기회에 찾아서 확실하게 알게됐다. 인큐애호박은 왜 인큐라는 말이 붙었는지도 의문이었는데, 의외로 합성어였다. 인큐베이팅 + 애호박 = 인큐 애호박 비닐랩에 쌓여 재배된 애호박인데 병충해에 강하다고 한다. 어쩐지 장보러갈때 노지 애호박보다 더 싱싱해보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명 돼지호박이라고 불리.. 2022. 1. 30.
집밥기록 - 요리하기 귀찮을때 간편한 오뚜기 햄버그덮밥 몇일 강행군으로 걷기를 했더니 녹초가되서 집에서 요리해먹기가 힘든 오늘이었다. 스마일배송으로 2천원대에 샀던 햄버그 덮밥이 와서 오늘은 간편식으로 대체! 얼마전 미선랭 가이드에 나왔던 컵밥씨리즈 후기 중 평이 꽤 괜찮은 것 같아서 한번 먹어보고싶다 했다. 갓뚜기 컵밥 덮밥. 개인적으로 햇반도 별로 안 좋아하는 터라 즉석밥은 잠시 미뤄뒀다. 20분이면 쌀밥이 금방 만들어지는 쿠첸이 있으니. 양파랑 베이크드 빈도 들어가는 구나. 우스타소스 맛이 함바그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았는데 역시 다른 재료들도 많이 들어있었다. 소스 맛 기대해본다. 나는 소스 봉지 그대로 데울 거라 끓은물에 2분씩 두개를 같이 끓여서 5분정도 끓이기로했다. 때마침 따끈따끈한 밥도 되고 덮밥소스도 준비 완료됐다. 함바그가 생..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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