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원여행2 수원 여름 산책하기 좋은 곳 - 방화수류정 용연 & 화홍문 팔색길 한여름에 산책이라니. 봉녕사 가려고 버스를 탔다가 잘못 타서 반대방향으로 갔던 터라 목적지를 방화수류정으로 바꿨었다. 하교시간 퇴근시간에 겹쳐서 버스인파와 길 막힘이 걱정이기도 했지만, 문제는 버스 배차가 거의 한 시간에 두대밖에 없던 터라 마냥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것도 곤욕이었다. 버스정류장 앉아있는 좌석으로 햇빛이 깊게 들어와서 앉지도 못하고 그늘에서 서 있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방화수류정은 원래 노을질 때 와야 한댔는데 시간상 노을 보는 타임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다. 아쉬운 대로 그냥 둘러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화홍문에서부터 화성박물관까지 걸어가는 하천길이 좋았다. 방화수류정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92번 길 44-6 주변에 돗자리 펴고 이미 선점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피크닉 즐.. 2023. 7. 12. 수원 행궁동 여름 산책 - 능소화 & 해바라기 구경 이른 장마로 7월 초에는 못 돌아다니겠다 싶다가 지인과 수원 봉녕사 능소화를 찍을까 하고 만났던 날. 버스 잘못 타고 시간대 잘못 생각해서 계획한 봉녕사는 못 갔었지만 생각보다 행궁동 곳곳에 능소화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명소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았다. 귀여운 길냥이를 따라 골목길을 걸어본다. 다만 뙤약볕 타임은 피해야했었는데... 물론 한창 뜨거울 타임에는 그나마 카페나 식당에 들어가 있었지만 조금만 햇빛에 노출되어 걸어도 힘들었다. 요즘 해도 긴데 4-5시 해가 좀 떨어질 때쯤 나와서 화성행궁 야경도 구경하는 루트로 돌아다녔어야 하는 것 같다. 나는 수원러가 아니라 늦게까지 돌아다니지 못하지만..;; 근처 밥집에서 육회 비빔밥 먹고 나와 커피숍 가는 길 주택가 골목에서 만난 능소화!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2023. 7.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