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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로그- 토스 고양이 키우기 앱테크 (크리스마스 이벤트 미션)

미스집오리 2023. 12. 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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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시작했던 앱테크인 토스 고양이 키우기.
 
 
원래 기간 동안 열심히 참여했으면 다섯 마리 고양이를 다 수집할 수 있었겠지만 도중에 광고보기만으로는 역 부족이었던 게, 아무래도 토스에서 제공하는 쇼핑이나 결제수단을 이용해야지 좀 더 빨리 미션을 완료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10월 11월 동안은 토스 결제 이벤트에서 내가 이용하는 컬리나 그리팅 같은 몰에서 주문할 때 추가 쿠폰이나 결제 혜택이 나쁘지 않아서 토스페이를 이용했더니 쉽게 브랜드콘을 완성할 수 있었다.
 
 
11월 말일에 끝날 줄 알아서 세 번째 고양이 미션을 간신히 완수했는데 생각보다 사료랑 장난감은 남아있던 터!
 

 



1일 되자마자 토스앱을 들어가 보니 여전히 내 고양이 아이콘이 보였고 메인에 크리스마스 이벤트 미션도 도착했다고 떠서 반가웠다.
 
 
빨간 산타 모자를 쓰고 있는 치즈냥이라니!
 

너무 귀여워!





연말은 역시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앱에서도 귀염뽀짝한 행사가.ㅎㅎ

 
크리스마스 이벤트 미션은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데, 고양이 키우기 미션을 완료하고 받는 브랜드콘 선물 외에 일종의 내 방 꾸미기나 아바타 꾸미기처럼 고양이 집 꾸미기 아이템 획득 같은 추가 미션이었다.
 
 
미션 알림 받기로 바로 앵두전구는 획득!
 
 


 
 
토스 고양이 키우기는 토스 앱 하단에 토스페이로 들어가면 내 고양이가 보인다.
 
 
 

 
 
 
토스 하단에 전체 메뉴에서 고양이 키우고 간식받기 탭으로 검색하거나 찾아서 들어가도 된다.
 
 

 
 

덕분에 이번달은 연말이라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낭낭하게!
 
 
고양이를 스크롤하면 뱅글뱅글 돌려볼 수도 있다.
 
 
아직 아기라서 냥냥, 야옹밖에 못하네.ㅎㅎ
 
 
총 네 단계 키우기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데 현제는 레벨 1 아기고양이 상태이다.
 
 

 
 
 
출석하기는 하루에 총 4번 가능하고 출석할 때마다 장난감 한 개씩 받는데, 매일 하기 미션은 광고상품 구경하기나 오늘의 상품 구경하기, 혜택 구경하기 등 총 5개 항목이 있고 사료 1 또는 2개, 및 장난감을 받을 수 있다.
 
 
토스페이 결제는 하루에 한 번, 공동구매 상품은 하루에 두 번 가능하다.
 
 
아무래도 사료랑 장난감 받는 혜택이 제일 큰 건 공동구매 상품인데, 요즘 제일 많이 소비 중인 귤을 주문할까 고민된다.
 
 
가격이 캐시딜이 더 저렴한 것 같아서 고민되긴 하지만 리뷰가 많아서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토스 고양이 키우고 간식받기 이벤트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되었는데, 크리스마스 미션은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각 크리스마스 미션은 개별 고양이에 귀속돼서, 다 키우고 나서 다른 고양이로 키우기를 시작하면 진행상황은 초기화된다는 점.
 
 

 
 
그리고 처음 간식 물어오기 브랜드콘을 정하면 이후 바꿀 수 없다.
 
 
총 4단계인데 4단계에서는 경험치가 늘어나는 게 꽤 오래 걸린다.
 
 
다행히 이전 고양이를 키우고 남았던 사료와 장난감은 그대로 있었다.
 
 
완성까지는 매일매일 하는 미션으로는 부족해서 결제 2-3번은 진행하거나 토스페이 내에서 살만한 물건이 있다면 쇼핑을 한번 정도는 추가로 해줘야 하지 이달 안에 끝날 것 같다.
 

 

 
 
 
최대 보유는 사료 100개, 장난감 200개까지만 이라서 가득 찼을 때는 사료를 줘서 에너지를 늘려서 경험치를 올리거나 놀아주기로 게이지를 채워줘야 한다.
 
 
꽉 찬 상태에서는 미션 수행해도 더 이상 보상이 안 채워져서 날렸던 경험이...
 



친구초대는 최대 6명까지 가능한데 친구네 고양이랑 놀아주면 랜덤으로 사료도 받아서 더 빠르게 미션완료가 가능해서 브랜드콘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총 세명이지만, 지인들 많이 참여하면 여섯 명으로 했을 때 더 빨리 완성할 수는 있겠다.
 
 
친구 고양이랑 놀아주고 사료 최대 네 개 받을 때가 제일 좋던데!

 

 
 
 
에너지가 높을 때 놀아주면 경험치가 더 많이 올라가서 꼭 사료를 많이 줘서 (에너지 200 이상) 경험치를 3배로 만들어 놓고 
 
 
놀아줘야 레벨 게이지 퍼센트가 더 많이 올라간다.

 

 

 


세 번째 만났던 고양이는 고등어 냥이 었다.


그래서 이름을 고양이라고 지음.ㅎㅎ


고양이는 커도 귀여운 게 왕크 왕귀라!
 

11월 말일에 다 끝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이번달까지 연장이라 키우는 쏠쏠한 재미를 :)




 
 

상단 보관함 박스 아이콘을 누르고 들어가면 그동안 받았던 고양이들을 볼 수 있다.
 
 
이름은 치즈냥이, 고등어냥이, 흰냥이, 검정냥이, 삼색냥이 등 기본 이름이 지어져 있지만 바꿀 수도 있다.
 

이제 보니 8월부터 시작했는데 보관함에 들어가니까 고양이들의 성장 기록도 확인해 볼 수 있어서 깨알 디테일이 느껴진다.
 
 
 
앱테크인데 아기자기한 게임하는 재미가 있다 :)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캐릭터가 귀여우니까 아무래도 더 자주 들어가 보게 된다.
 
 
덕분에 수집하는 재미도 있는!
 



 
 
 
 

앨범보기로 들어가면 각각 레벨 업 된 날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재밌는 게 냥춘기 시절에는 박스 안에 꽉 들어찬 고먐미마냥 네모네모한 비주얼로 표현했다는 점.



 
 

설기가 물어온 선물 데리버거. :)


다정한 ㅇㅇ를 위해 간식을 물어왔다옹~


뿌듯하다는 듯 쳐다보고 있는 모습도 귀엽네.



 


초반에 까망고양이가 받아온 건 싱귤레귤러, 내가 받아놨던 선물은 메가커피랑 빽다방, 롯데리아 데리버거, 노브랜드 버거만 고를 수 있었다.
 
 
배라 싱글레귤러가 좋은데 내가 선택할 때는 이후에는 브랜드콘에 마감되거나 아예 안 보이길래 데리버거만 연속 세 번째 선택했다.


과연 삼색냥이까지 모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음 같아서는 다 모으고 싶지만 과소비는 금물.ㅎ
 
 

 
 
 
그렇게 고양이가 물어다준 간식을 유효기간이 다 지나가기 전에 얼른 바꿔먹어야지 하고 롯데리아에 다녀왔다.
 
 
키오스크 모바일 상품권으로는 결제가 안 돼서 매대에 직원분께 문의하고 주문해야 했다.
 
 
지점에 따라서 사용이 안 된다고 하는데, 다행히 내가 방문했던 지점에서는 사용 가능했다.
 
 
(미리 알아볼 길은 없어서 혹시라도 결제가 안 되면 좀 당황스럽긴 하겠다.)
 
 
데리버거 단품이 3300 원인가로 봤었는데 브랜드콘 결제 시에는 2500원으로 찍혔었다.





 



데리버거는 패티 + 양상추랑 데리야끼 양념 정도만 들어있는데 어딘가 부실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싶었는데 사진 찍고 보니 그냥 정말 더 들어간 게 없어서 부실해 보이는 게 맞는 듯.
 
 
맛은 흔한 데리버거 맛이라 나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일반 남성들은 하나로는 배가 안 찰 듯하다.
 
 
집에 있는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까 딱 알맞았다.



브랜드콘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하려면 스트레스받을 수 있겠으나, 귀여운 거 좋아하고 그냥 게임하듯 기왕 결제하면서 토스페이도 이용하는 게 부담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용해 볼 만한 이벤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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