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daily

서울여행 - 캐시워크 서울한바퀴 스탬프 투어 도전 성공후기

by 미스집오리 2022. 5. 15.
반응형

치과예약이랑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친정에 들렀다가 언니가 캐시워크 스탬프투어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꼬득여서 다녀왔다.


챌린지 예정은 경의선숲길(홍대입구역) -> 청계광장 -> 덕수궁 -> -> 쌈지길 - > 광장시장 이었다.


종로구에 다섯장소가 모여있는 편이라 종로여행을 다녀온 김에 도전하면 좋을 것 같다.
오후에 집으로 돌아와야하는 일정이었어서 환승 시간상 쌈지길대신 남산골 한옥마을을 다녀오기로 변경했다.

청계광장과 덕수궁은 걸어서 가기에도 충분한 거리라 두 코스를 같이 다녀오면 좋다.

처음으로 경의선 숲길을 갔을때는 홍대입구 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식이 됐었는데, 홍대입구역 지하철에서 지하철 시청역으로는 환승이 되지 않아 버스로 이동했다.




스탬프캐시는 한번에 최대 10000캐시까지 가능하댔는데 다섯군데 코스를 완성하면 5000캐시고 한 코스마다도 뽑기식으로 스탬프캐시를 모을 수 있는데 각 스탬프가 1000캐시로 다섯번 최대가 나오게 되면 5천 캐시가 되는 건가보다.


간혹 인증이 안되서 사진으로 남기고 게시판에 이의재기를 한 사람들이 있던데,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증되서 경의선 숲길 사진 찍는 건 잊어버리고 바로 환승했다.

장소 방문인증이 되면 노란색 스탬프 별로 변경으로 클릭 활성화가 되서 누르면 랜덤 캐시가 바로 증정된다.

내껀 기본적으로는 10캐시씩 나오고 한 번만 50캐시가 나왔다.



두번째 장소 청계광장 은 소라고동이 보이는 입구까지 와서야 인식됐었다.
나는 아이폰 유저고 언니는 안드로이드 유저다 보니 인식 시점이 살짝 달라서, 상대방이 먼저 인식되면 ‘왜 내껀 안 되는 거지?’ 하고 초조해졌었다.
보통은 장소에 도착해서 캐시워크 앱을 열고 MY팀워크에서 팀워크 내 서울 한바퀴로 들어가면 인식이됐었다.
언니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네비게이션 바에서 ‘위치’ 아이콘을 활성화 시키지 않아 다른 권한들을 모두 동의하였어도 처음에는 인식이 안 됐었다.
아이폰은 IDFA 수집정책 변화로 앱 위치추적 사용권한을 ‘항상 허용’으로 설정을 해놔야 한다.
일단 모든 허용과 기기상의 문제가 없다면 일단 목적 장소에 도착해서도 계속 주변을 서성여봐야하는 것 같다.


세번째 장소는 덕수궁.
덕수궁은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지 않아도 돌담길을 걸어도 인증이 되긴했다.
서울 여행 온 김에 덕수궁도 보고가면 좋은데 싶다가도, 금요일 방문당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덕수궁은 가을에만 가봤었는데, 내년에 꽃피는 봄이 될때 한번 와보고싶다.



네번째 장소는 광장시장.
종로5가역 1호선으로 내려서 걸어올라가다보니 비교적 빨리 인식됐었다.
광장시장은 육회인데, 온 김에 먹고싶은 충동이 들었다.
하지만 인파가 많아서 어딜가도 줄서서 먹어야할 상태라서 포기했다.



마지막 장소 남산골 한옥마을은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스탬프가 바로 인증됐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산책코스로도 좋아서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먹고 많이 산책을 나온 분위기였다.
요즘 5월 날씨가 좋아서 도보여행하기 좋은데 캐시워크로 만보도 채우고 챌린지를 참여해서 보상 캐시도 획득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모두 다섯개 완성하니 뿌듯했다.



금요일 참여당시 남은 리워드가 1301이었는데, 포스팅하는 현 시점은 남은 리워드가 684명 정도 남아있다.
운영기간은 6월 5일까지지만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이면 선착순 리워드가 다 소진되지 않을 까 싶다.

다섯 장소를 모두 방문하면 이렇게 리워드 받기가 노랗게 활성화가 되고 클릭하면 캐시가 적립된다.


챌린지 달성으로 열린 보물상자

환승 찬스까지해서 차비값 편도만 들었는데, 캐시만을 목표로 움직이게 되면 차비나 입장료를 생각했을때 참가할 의미가 있나 싶지만, 서울 여행하는 겸 재미삼아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목표 장소에 도착했을 때 스탬프가 활성화 되서 클릭하고 보상받으니까 포켓몬 고 같은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6천보 걷기 챌린지는 늦게시작해서 리워드 받기는 틀렸지만 매일 랜덤으로 열리는 캐시라도 챙겨봐야겠다.
서울이랑 경기권만 해당 이벤트가 있어서 아쉽다.
나름 관광객들 유치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 각 지역들도 참여가 가능하게 이벤트를 열어주면 좋을 것 같다.


반응형

댓글